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펀드의 설정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전체 개인연금펀드 규모는 9조5천370억원으로 미래에셋 개인연금펀드의 비중은 21%에 달한다.
미래에셋 개인연금펀드는 113개의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고 이 가운데 58%가 해외투자상품이다.
수익률도 양호한 편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 집계로 이날 기준 전체 개인연금의3년 수익률 1위는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연금펀드로, 수익률이 52.36%에 달했다.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연금펀드와 미래에셋소비성장연금펀드의 3년 수익률도 각각 23.55%, 20.41%였다.
이철성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마케팅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저금리·저성장시대를 살아가는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우량 자산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투자솔루션을 제공해 연금자산 형성과 노후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