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003450]은 18일 한샘[009240]의 올해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다며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내려잡았다.
김열매 연구원은 "한샘의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8.5% 늘어난 4천351억원, 영업이익은 21.5% 감소한 302억원을 기록했다"며 "상봉점 직매장오픈 비용, 특판 매출 부진 영향 등으로 이익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한샘의 올해 실적이 업황 부진을 피해가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올해는 잠시 쉬어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주택거래량 감소로 기존 대리점매출 부진이 지속되는 점이 성장률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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