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4일 한솔케미칼[014680]이 올해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리고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 56% 늘어난 1천56억원, 214억원으로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률은 20.1%로 과거 5년 평균 영업이익률(9.4%)을 2배 이상 상회하는 깜짝 놀랄만한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솔케미칼의 깜짝 실적 달성 이유로 2분기 호실적을 거둔 삼성전자[005930] 쪽 매출 증가를 꼽았다.
그는 "한솔케미칼은 삼성전자 차세대 핵심기술인 3D 낸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퀀텀닷(양자점) 부각으로 인한 최대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이라며 "본격적인실적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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