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13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211%로 전 거래일보다 0.6bp(1bp=0.01%포인트) 내렸다.
1년물과 5년물도 각 0.1bp, 0.2bp 내렸다.
장기물 금리는 일제히 소폭 상승(채권값 하락) 했다.
1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0.5bp씩 상승 마감했다.
20년물은 0.4bp 올랐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채권금리가 쉬어가는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금리 동결을 예상하지만, 금통위에서 하반기 추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발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단기물을 중심으로 금리가 하향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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