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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 "휴젤, K-뷰티 수혜 지속…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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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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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은 2일 휴젤[145020]이 K-뷰티의수혜를 지속적으로 누릴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41만6천원으로 올렸다.

    정보라 연구원은 "지난 1분기 피부미용 관련 기업들은 모두 시장기대치를 크게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휴젤 역시 1분기 매출액 227억원, 영업이익 88억원으로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휴젤의 보툴렉스는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04%, 필러 더채움은321%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보툴렉스와 필러 매출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용성형 시술 건수 상위인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에서 올 하반기 중 보툴렉스 품목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툴리눔 톡신(BoNT) 수출 증가는 이제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 것"이라며 "필러도 글로벌 시술건수 증가에 힘입어 수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중국의 임상 3상 승인도 호재로 꼽았다.

    휴젤은 지난달 27일 중국 파트너사인 사환제약을 통해 중국식약처의 임상 3상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정 연구원은 "휴젤은 BoNT 제품에 대해 미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임상 3상을 진행하는 국내 최초의 기업이 됐다"며 "미국과 중국 모두 2018∼2019년 출시를 목표로하고 있고 BoNT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용주사 시장의 성장과 수출 확대, 미국과 중국에서의 임상 3상 시작을감안할 때 주가수익비율(PER) 52배 수준의 멀티플(배수) 적용은 타당하다"며 "주가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에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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