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003470]은 13일 한화[000880]의 올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며 목표주가 4만7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남곤 연구원은 "한화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30.8%, 54.8% 늘어난 12조원, 4천108억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호텔앤드리조트 사업을 제외한 모든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이뤄진것이 주효했다"며 "방산·항공 부문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한화테크윈[012450]의 영업이익률은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한화케미칼[009830]은 에틸렌 투입가격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됐고, 한화건설은 국내·외 사업장에서 손실반영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5.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최 연구원은 "연중에도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연결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21.3% 증가한 9천198억원으로 전망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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