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9일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분기보다 5.2% 감소한 6조3천억원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중립(마켓퍼폼)'과 목표주가 140만원을 유지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1분기의 호실적에도 "수요의 불확실성이 큰 IM(IT모바일) 사업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58.2%로 2014년 수준까지 높아졌다는 점에서 이익의 지속성에대한 의심은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전날 발표된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 6조6천800억원을 부문별로보면 IM부문 3조8천900억원, 반도체 2조6천300억원, 소비자가전(CE) 5천100억원이고디스플레이(DP) 부문은 2천700억원의 손실을 냈다.
노 연구원은 "1분기의 실적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는 갤럭시S7의 선출시 효과와원화약세가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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