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우려로 최근 주가가 급락한 제일기획[030000]이 22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기획은 전 거래일보다 2.42% 오른 1만6천95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 광고 물량을 많이 수주하는 제일기획이 프랑스계 광고사로 매각될 것이라는 관측 속에서 제일기획 주가는 연중 고점 대비 30% 가까이급락한 상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장기 방향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실적은 바닥을 찍었다"며 "실적 개선세를 고려하면 주가는 단기적으로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20배에 해당하는 1만8천원까지 반등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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