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대표에 남기천 대우증권 대체투자본부장
미래에셋그룹이 인수한 KDB산은자산운용이 멀티에셋자산운용으로 새로 출발한다.
산은자산운용은 11일 이사회에서 사명을 멀티에셋자산운용으로 바꾸고 남기천대우증권 대체투자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15일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된다.
미래에셋은 멀티에셋자산운용을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헤지펀드, 대체투자, 로보어드바이저 등에 집중하는 자회사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그룹은 지난 7일 KDB산업은행으로부터 산은자산운용 지분 100%를 641억원에 인수했다.
남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버클리대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이수하고 대우증권 런던 현지법인장, 딜링룸 부장 등을 역임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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