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8일 LS산전[010120]의 올해 1분기실적이 대폭 호전된 것으로 보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LS산전의 올해 1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천47억원과 30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 75.9%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시장 컨센서스(평가)를 충족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업이익의 대폭 개선은 전력기기 부문의 안정적인 이익, 전력인프라 부문의 흑자전환, 융합솔루션 부문의 적자폭 축소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에너지 신산업 정책 효과가 LS산전의 실적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 주가 수준은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배로 과거 평균보다 낮다"며 "주가 저평가는 실적이 2013년 수준으로 정상화되면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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