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4일 현대해상[001450]이 올해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4만3천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정준섭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올해 순이익 실적 목표치는 3천20억원으로 시장전망치(3천147억원)에 거의 부합한다"며 "실손보험 보험료 인상 및 갱신이 전체적인순이익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장기위험 손해율은 3% 이상,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5.2% 정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대해상의 낮은 자본적정성은 우려 요인으로 지적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제도 변화로 인한 RBC(지급여력)비율 하락 요인이 있음을 고려하면 현재 RBC비율 171.1%는 충분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추가적인 자본확충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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