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는 전날 급락에 따른 부담으로 17일소폭 반등(채권값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1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432%로 0.005%포인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435%로 0.004%포인트 각각 올랐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03%포인트 오른 연 1.784%, 2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10%포인트 오른 연 1.884%로 마감했다. 30년물은 0.009%포인트 오른 연 1.913%를 기록했다. 5년물은 보합 마감했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0.005%포인트 오른 연 1.432%, 2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0.009%포인트 상승한 연 1.43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AA-등급 무보증 3년 회사채는 연 1.915%, BBB-등급은 연 7.865%로 각각 0.006%포인트 올랐다.
전날 국고채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급락한데 따른 부담에 외국인 순매도세가 더해지며 금리가 소폭 반등했다.
박형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당분간 외국인 수급 약화로 채권 가격 상승은제한적일 전망"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소폭 조정 내지 현재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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