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9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지난해 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내렸다.
박종대 연구원은 "이마트의 4분기 연결 매출은 3조3천25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9.2% 감소한 840억원 수준에 그쳤다"며 "이는시장 기대치 1천510억원을 크게 못 미치는 부진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마트 기존점 등 본사업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19.4%나 줄었다"며"쿠팡 등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채널 침식이 전반적인 실적 부진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형마트도 온라인몰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나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역마진을 감수하고 시장점유율(MS) 확대에 전력하고 있어 가격 경쟁에서 밀릴수밖에 없다"며 "이는 앞으로 이마트 본 사업의 추가 실적 저하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본 사업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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