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대우건설[047040]에대해 작년 4분기 실적 충격(어닝 쇼크)을 안겼다며 목표가를 종전 8천500원에서 7천2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용희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4분기 실적은 매출 2조5천650억원, 영업이익 57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매출 2조8천71억원, 영업이익 1천145억원)를 대폭 밑돌았다"며 "매출총이익률은 5.3%로 전분기(8.7%) 대비 하락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주택 사업 부문을 제외하고는 전 사업 부문이 부진했다"며 "4분기실적 부진을 이유로 올해 순이익 추정치를 26.1%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어닝 쇼크에도 추가적인 하락 위험(리스크)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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