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2일 세아베스틸[001430]에 대해"올해 수요 부진과 수입재 영향으로 업황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의 4만1천원에서 3만1천원으로 낮췄다.
김윤상 연구원은 "중국산 특수강 봉강의 수입량이 1월부터 증가세로 전환했고수입단가도 큰 폭으로 하락해 가격 인하가 불가피하다"면서 "국내 공장 가동률도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20억원으로 컨센서스(490억원)를 밑돈 것으로 추정한다"며 "시황 악화에 따른 저마진 품목의 판매 비중이 높아진탓"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판매량 소폭 증가와 니켈 가격 안정화 등으로 작년 4분기보다 개선된 46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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