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52.53

  • 42.60
  • 0.87%
코스닥

970.35

  • 19.06
  • 2.00%
1/3

"프로그램 매도 대기물량 2조9천억…지수하락 압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도 대기물량 2조9천억…지수하락 압력"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증권사들이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쏟아낼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 매도 물량이 최대 2조9천억원어치에 달해 자칫 코스피가 박스권하단마저 뚫고 내려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심상범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배당락일부터 1월5일까지 4거래일간 연속된 증권의 프로그램 순매도액은 6천634억원이었다"며 "작년 12월8일부터 배당일까지 누적된프로그램 순매수는 1조7천억원이므로 38.8%가 청산돼 남은 순매도 여력은 1조1천억원이 된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그러나 그 이전에 누적된 증권의 프로그램 순매수까지 청산된다면순매도 여력은 더욱 늘어날 수 있는데 작년 9월7일부터 12월7일 사이 누적된 증권의프로그램 순매수는 9천237억원"이라며 "순매수 누적이 비교적 장기간 유지된 점을감안하면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용도보다는 순수 차익거래용이 유력하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증권사들이 작년 9월7일부터 12월7일 사이 코스피200 ETF를 1조9천억원어치 이상 순매수했고, 현재도 보유 중인 매수 차익 잔고가 9천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면서 증권사의 프로그램 순매도 여력이 최대 2조9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심 연구원은 "수급상 프로그램 순매도의 1차 방어선은 연기금의 비차익 순매수지만 작년 워낙 비차익 순매수가 많아 경험상 올해는 순매수가 약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작년 8월 관찰된 바 있듯이 코스피200지수 230 이하에서 순매수 반응이 시작될 것이므로 지수는 당분간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더 큰 문제는 현물 외인의 비차익 순매도"라며 "작년 6월부터 시작된 비차익 순매도가 이어지면 현물 외인의 순매도는 지속될 수밖에 없어 지수는 2011년부터 형성된 박스권을 하향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