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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내년 1분기까지 세계 금리 하향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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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28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도당분간 세계 금리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여삼 연구원은 "지난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 결정이후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는 일제히 금리가 하락했다"며 "2016년 1분기까지 글로벌금리의 하향 안정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과거 금리 정상화 시점에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3% 중반, 명목 성장률은 6%를 넘어섰지만 올해 미국의 명목 성장률은 겨우 3%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 미국 명목 성장률은 물가 상승을 반영해 올해보다 높아지겠으나낮은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 유지되면 인플레이션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윤 연구원은 "미국 홀로 통화 정책을 정상화하는 것은 여러모로 무리라는 판단"이라며 "내년 연준의 금리 정상화는 3차례 정도면 충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기준금리 전망에 대해 "당장 이번 4분기부터 수출 부진 및 재정 지출 감소에 따른 성장 둔화가 시작될 것"이라며 "내년 1분기 가계의 소비 절벽과 기업 구조조정으로 국내 경제가 일시 정체를 맞이할 수 있어 통화정책 완화 기조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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