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008040]이 채무불이행으로 채권금융기관공동관리(워크아웃)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21일 장 초반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아원은 전 거래일보다 29.93% 내린995원에 거래됐다.
동아원은 지난 18일 장 마감 이후 자금부족으로 303억9천여만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원리금을 지급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 동아원은 "필요한 경우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의 개시 등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 동아원에 워크아웃 신청에 대한조회공시를 요구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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