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001510]은 21일 컴투스[078340]가 점진적으로 저평가 우려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6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컴투스는 지난 11일 주력 게임인 서머너즈워 '이계의 틈' 업데이트 이후 견조한 매출이 유지되고 있고, 신규 게임 출시 덕분에 매출 다변화가예상된다"며 "저평가된 현 주가는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서머너즈워 업데이트 당시 사전 예약자가 100만명이 넘었고, 누적 다운로드는 5천만건을 넘어섰다"며 "신작 원더택틱스는 지난달 우선 출시 후 흥행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고, 14일 출시한 액션퍼즐타운도 초기 반응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컴투스는 2015년 주가수익비율(PER)이 10.9 배에 불과해 경쟁사대비 낮은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을 받고 있다"며 "현주가는 지나친 저평가라 판단하며 신작 출시로 컴투스에 대한 저평가 요인은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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