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7일 삼성전자[005930]의 올해4분기 영업이익이 6조5천8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현우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삼성전자 실적은 매출액 54조6천900억원, 영업이익 6조5천800억원, 순이익 5조5천400억원을 낼 것"이라면서 "영업이익은 블룸버그컨센서스(6조8천300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부문별 4분기 영업이익으로는 반도체 3조1천500억원, IM(IT모바일) 2조2천300억원, 디스플레이 4천900억원, CE(소비자가전) 7천300억원 등을 전망했다.
도 연구원은 "스마트폰 출하량은 8천400만대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마케팅 비용이 소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CE 부문은 성수기 진입에 따른 TV 판매량 증가 및 생활 가전의 양호한 판매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5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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