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증권사의 절대수익추구형스와프(ARS) 운용 실태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주부터 신한금융투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중이다.
이번 검사에서 금감원은 ARS 운용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밖에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상품 전반의 운용 실태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5조원대로 성장한 ARS 상품을 가장 많이 판매한 증권사다.
ARS는 원금이 보장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바탕으로 해 주가가 오를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은 사고(long), 내릴 것 같은 주식을 빌려서 파는 공매도(short)로 차익을 남기는 롱쇼트 전략을 더한 상품이다.
금융감독 당국은 지난 9월 파생금융 상품인 ARS가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만 판매되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지도에 나선 바 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