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현대증권[003450]은 10일 한미약품[128940]의추가 기술수출 계약을 반영해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지난주 5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발표한 데 이어 1조원 규모의 추가 수출 계약을 맺었다"며 "4연타석 홈런을 친 셈"이라고 평가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중인 옥신토모듈린 기반의 당뇨 및 비만 치료 바이오신약'HM12525A '
현대증권[003450]은 10일 한미약품[128940]의추가 기술수출 계약을 반영해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태희 연구원은 "지난주 5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발표한 데 이어 1조원 규모의 추가 수출 계약을 맺었다"며 "4연타석 홈런을 친 셈"이라고 평가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중인 옥신토모듈린 기반의 당뇨 및 비만 치료 바이오신약'HM12525A '(LAPSGLP/GCG)을 글로벌 제약회사 얀센에 총액 9억1천500만 달러(약 1조원)에 수출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계약금이 1억500만달러(약 1천160억원)에 이르고, 임상 개발, 허가, 상업화 등단계별로 별도로 총액 8억1천만달러(약 9천300억원)를 받을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올해에만 다국적 대약사를 대상으로 4건의 대규모 기술수출을 체결했다"며 "더 풍성한 연구개발(R&D)과 사업확장이라는 선순환 구조에들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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