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욕·런던 등 24시간 글로벌 운용체제 구축
삼성자산운용이 홍콩과 미국 뉴욕에 이어 영국 런던시장에도 직접 진출한다.
삼성생명[032830]은 영국 런던 투자법인(Samsung Life Investment U.K.)의 지분전량을 269억원에 삼성자산운용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올해 초에도 삼성생명의 뉴욕 법인을 인수했다.
이로써 삼성자산운용은 홍콩과 뉴욕, 런던까지 전세계 금융 거점에 법인을 두고24시간 전 세계 운용 체제를 가동하게 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세계 주요 지역의 법인을 통해 24시간 운용체제를 갖추고 단기적으로는 국내에서 판매한 해외 펀드를 현지에서 직접 운용하고 해외 연기금등 유수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또 장기적으로 현지인에 맞는 펀드 상품을 만들어 직접 판매도추진할 계획이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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