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011790]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에 54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천31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4% 줄었다. 매출은 폴리우레탄 한일합작회사인 MCNS를 설립한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SKC는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2천213억원으로 22배나 증가했다. 매각예정자산의 처분 이익 등일회성 영업외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사업부문별로는 화학사업에서 매출 2천76억원, 영업이익 423억원을 기록했다.
고부가 프로필렌글리콜(PG) 판매량 확대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0%이상 증가했다.
필름사업은 매출 1천956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 부진에도 일부 제품의 성수기 진입에 따라 전 분기보다는 매출과 영업이익이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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