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2일 신한지주[055550]가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냈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 5만7천원과 '매수' 투자의견을유지했다.
구용욱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6천79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했다"면서 "이는 우리의 예상치를 21.9%,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22.
4% 웃도는 수준이며 경상적인 순이익이 5천억원 중반 정도임을 고려할 때 상당히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구 연구원은 "4분기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 하락 폭이 줄고 자산 증가 효과가유입되면서 3분기보다 증가할 것"이라면서 "4분기 순이익은 작년보다 71.8% 늘어난5천3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배에 불과하다"며 "과거 글로벌 위기발생 이후 증자가 있을 때보다 더 낮은 수준이라 가격 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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