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업종이 19일 정부의 보험업 경쟁력 강화로드맵에 강세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보험 업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2% 상승했다.
코스피가 같은 시각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보험이 전체 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KB손해보험이 4.13% 올랐고 코리안리[003690](2.84%), 현대해상[001450](2.18%), 메리츠화재[000060](1.94%), 롯데손해보험[000400](1.43%)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전날 실손 의료보험료 인상, 보험 슈퍼마켓 출범 등의 내용을 담은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당국은 보험상품 가격을 완전 자유화하기로 하고 보험료 산정의 근간이 되는 위험률 조정한도(±25%)를 폐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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