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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LG화학 실적개선"…목표가 줄상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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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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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리포트 추가.>>

    증권사들이 LG화학이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렸다.

    KDB대우증권은 19일 LG화학[051910]의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있다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종전의 36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도 LG화학[051910]이 올해 3분기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며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35만원으로 올렸다. 신한금융투자도 LG화학[051910]의 3분기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34만원에서 36만5천원으로 올려잡았다.

    NH투자증권은 "LG화학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한 5조2천억원으로 전망하지만, 영업이익은 53% 증가한 5천464억원을 예상한다"며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4% 웃도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LG화학의 4분기 매출은 5조3천억원으로 작년과 비교해 1% 감소할것이나 영업이익은 4천764억원으로 1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계절 비수기로 화학부문 이익은 줄어들 것이나 정보전자와 전지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연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수년간 부진한 실적을 보였던 전기차 배터리 부문은 3분기부터 매출 증가로 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하고 있다"며 "신규 모델 출시로 올해 4분기부터 2016년으로 갈수록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실적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해 동 부문 사업 가치를 3조8천억원에서 6조4천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LG화학의 주가가 최근 폴크스바겐 사태로 상승했으나 앞으로도 시장수익률 상회(아웃퍼폼)를 지속할 것"이라고전망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실적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예상 영업이익을 각각 4.5%, 3.3% 상향 조정했다"며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각각 7.5%, 17% 증가한 22조원과 2조3천억원으로 전망했다.

    penpia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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