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9일 현대산업개발[012630]에 대해 "올해 3분기 이후 높은 이익 가시성 등을 고려할 때 최근 주가 하락은 매력적인 투자기회로 판단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윤석모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천23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2%, 작년 동기보다 120% 늘어난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국내 최대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업체)로 다변화된 운영사업 증가로 안정적인 중장기 이익 흐름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고마진의 자체용지 사업이 작년보다 62% 늘면서 주택 마진 개선에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현대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종전의 '적극 매수'를 제시하면서목표주가는 기존 8만9천원에서 8만6천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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