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030210]은 3일 고려아연[010130]의아연 설비 증설 등으로 인한 공급과잉 우려는 제한적이며, 제2비철단지 완공 후 실적과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생산량 증가가 아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며 "증설 후 시장점유율 증가 규모가 0.3%포인트에 불과해 판매량 증가에 부담이 없다"고설명했다.
또 "아연 공정 합리화 투자효과는 영업이익 기준 약 8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아연 수요는 연평균 3%씩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7월 누적기준 중국 아연도금강판 생산량도 약 7% 증가하는 등 수요가 견조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현금흐름은 내년부터 약 1천200억원씩 증가될 것으로 보여 재무구조가 더욱 개선될 것"이라먀 고려아연의 종전 목표주가(65만원)와 투자의견 '매수'를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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