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9일 코스닥의 단기적인 하락 추세가 시작됐다며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영일 연구원은 "중기 기술적 지표 하락 속도를 고려하면 이번 코스닥 조정은9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의미 있는 저점이 확인될 때까지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 하락 추세의 기술적 목표치는 650선 부근"이라며 "강력한 중기 지지선인 650선 내외에서는 2차 상승을 진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650선 도달 이전에 기술적 반등이 가능한 지수는 685선"이라며 지수 수준이 한 단계 낮아진 만큼 종목별 변동성은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8월 코스닥지수 예상 범위는 685∼730선, 9월은 650∼710선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성장주에 대한 경계감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해소되는 9월 중순까지는 보수적 대응을 권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주가 하락은 그동안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았던성장주에 대한 경계 심리가 커졌음을 의미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이 40만원을 회복하면 성장주 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올해 들어 코스닥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기 시작했는데 지수가640선 정도 수준까지 하락하면 코스닥이 다시 매력적인 수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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