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9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48.4%나 웃돌았지만, 이는 주로 홈쇼핑 송출수수료 협상에 따른 상승분 소급 반영과 소송 관련 비용의 환입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309억7천700만원으로작년 동기보다 79.0%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초고해상도(UHD) 서비스의 활성화를 둘러싼 불확실성도남아있다며 투자의견을 상향하지 않고 '중립'으로 유지했다.
양승우 연구원은 "KT를 통한 가입자 유치는 저조한 상황"이라며 "다만, 하반기T커머스 진입에 따른 플랫폼 매출 증가 등 실적 개선 요인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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