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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 경제 성장률 부진에 채권금리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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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국내총생산(GDP) 기준 성장률이 전망치를밑돌자 채권 금리가 23일 하락세를 지속했다. .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16%로 전날보다0.033%포인트 하락했다.

5년 만기 국고채와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각각 0.050%포인트, 0.051%포인트내려간 연 1.957%와 연 2.370%로 장을 마쳤다.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0.060%포인트, 0.059%포인트 하락한 연 2.584%와 연 2.666%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각각 연 1.575%, 연 1.670%로 각각 0.012%포인트, 0.025%포인트 하락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도 0.028%포인트씩 내린 연 1.955%와 연 7.874%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분기 실질 GDP가 전분기보다 0.3% 증가하는 데 그치자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기대감이 좀 더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박혁수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애초 예상보다 2분기 성장률이 낮게 나왔다"며 "3분기에는 추가경정예산과 소비 부진의 반사 효과 등으로 개선될 전망이지만 4분기 경기 회복 전망이 약화하면서 금리를 끌어내렸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외국인이 계속 국채 선물을 순매수하고 외국 기관을 중심으로 추가 기준금리 인하 주장이 나오는 상황도 오늘 시장 금리에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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