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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 "소비재업종, 연말까지 메르스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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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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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쿼리증권은 1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적어도 올해 연말까지 국내 소비재업종에 충격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맥쿼리증권은 "메르스와 카지노 마케팅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가 화장품과 여행, 카지노 등 중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종목들에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맥쿼리는 "메르스로 인해 7∼8월 여름 휴가철에도 중국인 관광객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내수도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메르스로 인해 회복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맥쿼리는 GKL과 파라다이스의 투자의견을 '중립'과 '시장수익률 하회'로 각각하향 조정했으며 면세점 판매 비중이 높은 화장품 업체들이 올해 3분기에 심각한 피해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맥쿼리는 또 최근 중국 공안의 한국 카지노 마케팅 단속은 중국 VIP 고객 의존도가 높은 카지노 업체에 악재라고 분석됐다.

    지난달 GKL[114090]과 파라다이스[034230] 등 한국 카지노 업체 직원들이 중국에서 고객을 모집하다가 중국 공안에 체포된 바 있다.

    맥쿼리는 중국 관광객이 예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시점은 내년 2분기로 예상하고소비재업종 내 최선호주로 LG생활건강[051900]과 이마트[139480], 하나투어[039130]등을 제시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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