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1일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낸 롯데하이마트[071840]의 목표주가를 8만6천원에서 9만원으로 올렸다.
박종대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매장 수 중가에도 수익성 개성이 돋보였다"며 "고마진 생활가전 비중 확대, 롯데마트 샵인샵 손익 구조 안정화로 영업이익률이 4.1%까지 상승했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각각 353억원과 8천58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77.7%, 6.7% 증가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박 연구원은 "추가로 작년 기저효과에 의한 매출 개선이 가시화하면 높은 실적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며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9%, 40% 증가한 1조650억원과 52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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