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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현대건설·대우건설 투자의견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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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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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투자의견은 하향

    삼성증권은 25일 현대건설[000720] 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강력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도 7만2천원으로 기존보다10.8% 올렸다.

    또한 대우건설[047040]에 대해서도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도 9천100원으로 30.0% 올렸다.

    반면 삼성물산[000830]의 투자의견은 기존 '강력 매수'에서 '매수'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8만8천원으로 기존보다 2.2% 내렸다.

    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각종 정부 부양책이 국내 주택 분양 시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올해 분양 계획이 연결기준 2만7천여 가구로 업계 내수위권이며, 해외의 문제성 프로젝트도 지난해 말 종결돼 해외마진 개선도 기대된다고 윤 연구원은 밝혔다.

    또한 이 회사 이익 전망의 리스크 요소인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잔액은작년 말 8천억원에서 올해 말 1천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분양 계획이 3만1천580 가구로 업계 최대이며, 재개발·재건축비중이 10%인 다변화된 분양 구성을 갖춰 안정적인 물량 성장이 예상된다고 그는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부문 마진 회복이 더디지만, 국내 주택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동력만으로도 영업이익률이 작년 4.2%에서 올해 4.7%, 내년 5.1%로 개선될 것이라고그는 기대했다.

    반면 삼성물산은 주택 분양 물량이 올해 1만1천500 가구에 그쳐 국내 주택시장호조의 수혜를 상대적으로 적게 받을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또한 해외 부문의 매출 성장도 둔화해 판관비율·영업마진율 개선 동력이 다소약해질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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