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2일 엔씨소프트[036570]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4분기 매출액은 2천351억원, 영업이익은 728억원으로 전망치보다 각각 14%, 20% 높았다.
황 연구원은 967억원으로 사상 최고 매출을 낸 게임 '리니지 1'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 넥슨과의 사이에서 거론된 다양한 이슈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있다고 봤다.
황 연구원은 "양사 간 지분 확보 경쟁은 없을 것"이라며 "엔씨소프트가 비즈니스 효율성을 되돌아보고, 성장 전략을 마련하는데 자극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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