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1일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 상황에 대해 "이번 주 후반으로 갈수록 관망심리가 나타날 것"이라며 "세계 증시가 단기 방향성을 놓고 기로에 선 가운데 국내증시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스피에서 조만간 방향성이 나타날 것이라며 단기적인 지수 움직임을 1,900~1,970으로 봤다. 특히 외국인 수급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소형주와 음식료·비금속광물·철강·전기전자업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닥과 같은 중국의 차스닥, 일본의 자스닥도 상대적인 우위를 보이고있다"며 "당분간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코스닥에 대해선 "지수의 앞자리가 (600선으로) 바뀌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차익매물로 현실화됐다고 본다"며 "사상 최대인 3조원에 달하는 개인투자자의 신용융자 물량이 시장의 장애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의 조정이 마무리되고 있다고 보면서 단기적으로 지수가 580~606 구간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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