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1일 현대백화점[069960]이 작년4분기에 경쟁사보다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판단했다.
전날 현대백화점은 10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천217억8천6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8%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천315억8천만원으로 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59억3천600만원으로 5.0% 증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불경기 때문에 매출액 개선이 거의 없었지만 경쟁사의 백화점 기존점 실적이 2∼3%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현대백화점은 선전한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의 대형쇼핑몰과 프리미엄 아웃렛 출점 때문에 의미 있는 영업이익 개선은 내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봤다.
안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작년 가산 현대아울렛 출점을 시작으로 올해 아웃렛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라면서 "당분간 대규모 감가상각비, 판매촉진 및 프로모션비용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는 내년에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5천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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