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4일 롯데칠성[005300]의 목표주가를 기존 25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낮췄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소비 부진 등으로 음료 매출이 전년도보다 6.6% 감소하고, 판촉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롯데칠성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난 5천52억원, 43.3% 줄어든 1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보다 14% 낮아진 수치다.
다만, 주류 부문에서는 높은 성장성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 올해 음료 가격이 인상되고, 소주 도수 인하로 원가 절감이 예상되는 만큼 2분기부터는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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