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38포인트(0.61%) 떨어진 17,320.71로 마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8.60포인트(0.92%) 내린 1,992.6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68.50포인트(1.48%) 하락한 4,570.82를 각각 기록.
이날 뉴욕증시가 떨어진 것은 국제유가 하락, 기업실적 부진, 스위스발(發) 환율 충격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음.
전날 반짝 상승했던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23달러(4.6%) 내린 배럴당 46.25달러에 마감.
- 15일 국제 유가는 하락 마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23달러(4.6%) 내린 배럴당 46.25달러에 마감.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99센트(2.03%) 떨어진 배럴당 47.70달러 선에서 움직임.
이날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이번 달 중부 대서양 연안 지역의 기업활동 성장이 약 1년 만에 가장 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
또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청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1만 6천건이라고 밝혔음.
금값은 4개월 새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30.30달러(2.5%) 오른 온스당 1,264.80달러에 마감.
- 유럽의 주요 증시는 15일 아시아 증시의 호조에 동반해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로 거래를 마침.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73% 오른 6,498.78에 거래를 마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2.20% 뛴 10,032.6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2.37% 높은 4,323.20에 각각 문을 닫음.
스위스 중앙은행이 유로당 1.2스위스프랑을 유지했던 고정환율제를 폐지하자 유로화가 0.8스위스프랑으로 가치가 급락, 스위스 수출 기업과 관광 업체들의 주가가폭락.
스위스 주가지수는 이날 14% 떨어져 1989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
- 15일 코스피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소식에도 흔들리지 않고 1,910대를 지킴.
코스피는 전날보다 0.48포인트(0.03%) 오른 1,914.14로 마쳤음.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580을 돌파해 1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음.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22포인트(1.26%) 오른 581.39로 지난해 9월 19일 기록한 직전 고점(581.38) 기록을 갈아치웠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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