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 액세서리 제조업체인 슈피겐코리아[192440]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장 후 처음으로 주가가 10만원선을 돌파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슈피겐코리아는 오전 9시 37분 현재 5.44% 오른 10만800원에 거래됐다.
이 종목은 장중 전 거래일보다 7.95% 상승한 10만3천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슈피겐코리아는 스마트폰 액정보호 기능성 필름과 스마트폰 보호 케이스 등 전자기기 액세서리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보다 22.5% 늘어난 156억원으로 추산하고 "슈피겐코리아가 북미와 유럽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 수를 확대하며 최대 실적을 계속 달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