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는 7일(이하 현지시간) 지난 5거래일간의 하락을 멈추고 반등했음.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2.88포인트(1.23%) 뛰어오른 17,584.5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23.29포인트(1.16%) 상승한 2,025.90을,나스닥 종합지수는 57.73포인트(1.26%) 오른 4,650.47로 마감됐다.
국제유가의 급락세가 멈췄고 시장의 불안감을 누그러뜨릴 만한 내용이 지난달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담기는 등 호재가 잇따랐기 때문.
- 7일 국제 유가는 혼조세로 마감했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세계적으로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모처럼 올랐음. 전날보다 72센트(1.5%) 오른 배럴당 48.65달러에 거래를 마침.
반면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16센트(0.31%) 내린 배럴당 50.94달러 선에서움직였음.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8.70달러(0.7%) 떨어진 온스당1,210.70달러에 마감했음.
- 유럽의 주요 증시는 7일 유로존의 지난달 물가가 하락한 만큼 부양책이 나올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로 거래를 마침.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84% 오른 6,419.83에 마감했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 30지수도 0.51% 뛴 9,518.18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CAC 40 지수 역시 0.72% 상승한 4,112.73에 각각 문을 닫음.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5% 오른 333.20에 마감.
- 코스피는 7일 오락가락한 행보를 보인 끝에 1,880선 초반에서 강보합으로 마감함.
유가와 그리스 정정 불안, 실적 우려 등 대내외 악재가 여전했지만 최근 지수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보임.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38포인트(0.07%) 오른 1,883.83으로 마감했음.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2포인트(0.43%) 오른 561.32로 장을 마침.
코넥스시장에서는 22개 종목에서 모두 2억8천400만원의 거래가 체결됨.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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