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030000]이 작년 4분기 실적이 정상화돼 양호한 수준의 이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기획은 오전 9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9% 오른 1만7천원에 거래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전날까지 제일기획은 5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지속한바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7천790억원, 36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9.5%, 60.3% 늘어난 것으로 추산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3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국내 광고 침체, 삼성전자와거래 감소 현상 모두 작년 4분기에는 다소 회복돼 실적이 전분기보다 크게 개선됐을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일기획이 지난해 11월 자사주를 매각한 대금을 활용해 2014회계연도에소규모 배당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