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6일 만도의 연간 수주액이 9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만도의 신규 수주액이 올해 3분기까지 7조원을 넘어섰다"며 "올해 4분기 폴크스바겐 등의 수주까지 더하면 9조원을 웃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5.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완성차 국내공장 파업이 종료되고 생산이 증가하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도 중국 로컬업체 등으로 수주·매출이 확대돼 연평균 8% 증가하는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주당 배당금액은 올해 2천원, 내년 5천800원(배당수익률 3.2%)을 각각 기록할것으로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26만원으로유지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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