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5일 은행업종이 내년에는 실적 개선과 함께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은행주는 이미 바닥 수준이고 내년 순이익은 실적이양호했던 올해보다 소폭 개선될 것"이라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금융지주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은행업종 내년 순이익이 올해보다 4.3%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은행업종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과 부정적인 내년 경제전망 확산 등으로 최근 3개월 수익률이 코스피보다 13.1%포인트 낮았다.
황 연구원은 최선호주로는 시가배당률이 3.0%로 최고 수준인 기업은행[024110]과 LIG손해보험[002550] 인수로 수익 다각화 가능성이 있는 KB금융[105560]을 제시했다.
그 외 은행업종 유망종목으로는 신한지주[055550], JB금융, 경남은행[192520]을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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