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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내년 증시, 하반기 상승…1,880∼2,200"(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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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내년 증시, 하반기 상승…1,880∼2,200"(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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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문장의 업종별 전망 추가.>>"2분기 저점 찍고 4분기에 고점""상반기 통신·전력·음식료, 하반기 은행·보험 유망"

하나대투증권은 내년 국내 증시가 2분기까지 약세를 보이다가 3·4분기에 오르는 '상저하고(上低下高)'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내년 코스피 변동폭을 1,880∼2,200으로 전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12일 여의도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년 리서치 전망 포럼'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재만 하나대투증권 전략가는 "내년 1분기엔 유럽 체감 경기 악화와 선진국의정치적 위험 부각 등으로 증시가 일시 회복 후 약세로 돌아서고 영국과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국면을 맞게 될 2분기에도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내년 3분기엔 중국 부동산 가격 하락 진정 등으로 생산자물가가반등하고 미국 시중금리가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가 회복세를 되찾아 4분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또한 내년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8%로 내다봤다.

내년 상반기 국내 증시와 경제는 저성장과 환율 전쟁의 위험에 노출됐다가 내년중반 이후 정책 효과에 힘입어 성장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 1분기 저물가와 제조업 부진에서 벗어나려고 한국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에나서고, 중국 역시 주택시장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지급준비율이나 금리를 내릴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내년 1분기까지는 중·소형주와 통신, 음식료, 생명공학·의료기기, 인터넷·게임, 전력 등이 투자 유망하다고 제시했다. 회복과 상승 시기인 3분기와 4분기에는 대형주와 저평가주, 은행·보험, 건자재, 디스플레이 등의 업종이유망하다고 제시했다.

산업별로는 반도체·디스플레이와 철강금속, 자동차, 증권, 보험 등의 업종에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으나 은행과 휴대전화 부품, 건설, 정유화학, 음식료등의 업종에 대해선 '중립' 의견을 내놨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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