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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이통3사 목표주가 일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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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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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B대우증권은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이라는 정책변수로 인해 통신서비스업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017670]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38만원으로, LG유플러스[032640]는 1만1천500원에서 1만5천원으로, KT[030200]는 4만원에서 4만2천원으로 각각높여 잡았다.

    대우증권은 이들 3사와 통신서비스업에 대한 투자의견도 각각 '매수',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업종 최선호주로 SK텔레콤을 제시했다.

    문지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단통법 시행에 대해 "마케팅비에 대한 법적 제한은실적 가시성을 높이고 주식 저평가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익성 개선으로 잉여현금흐름이 좋아지면서 "내년엔 이통 3사가 모두 배당을 지급하며 통신서비스업종은 대표적인 고배당 성향, 고배당 수익률 업종으로서프리미엄이 부여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문 연구원은 SK텔레콤에 대해선 "단통법으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며 "SK하이닉스[000660], SK플래닛 등 자회사의 가치도 부각되고 있으며 7년 만의 배당 상향가능성도 투자포인트"라고 진단했다.

    LG유플러스에 대해선 "3분기 번호이동시장이 예상밖으로 안정돼 3분기 영업이익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지난 1년간 번호이동시장 수치를 보면 시장 안정화 시기에 가입자 순증 경향이 가장 높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KT의 하반기 실적은 마케팅비 감소도 중요하지만 구조조정과 사업회복 등 내부요인이 어떻게 이뤄지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본사 직영 유통망 확대와 함께 외부 유통채널의 활성화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그는 분석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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