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통신서비스업종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효과로 10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최선호주로 SK텔레콤[017670]을 제시했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5일 "규제개혁위원회가 다음 달 단통법 시행령에서 분리 공시를 제외하기로 했지만, 나머지 중요 사안이 모두 기대를 충족하는 방향으로 제정될 전망이어서 단통법은 충분한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통신사들이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것이며 올해 4분기와 내년1분기 통신사 인당보조금(SAC)은 20만원 초반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종목별 10월 투자 매력도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순으로 평가한다"며 "SK텔레콤은 정부 규제 정책 수혜와 배당 매수세 유입으로 투자유망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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