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3일 SK하이닉스[000660]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며 목표주가 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윈도 XP 교체와 새 아이폰 출시 효과로 메모리수요가 늘고 있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4조2천억원과 1조3천억원을 예상하는데, 이는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치"라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중국 4세대(4G) 수요 회복과 애플 신제품 판매 호조 따른 메모리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디램(DRAM) 고정가격은 지난 분기와 유사한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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