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598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지난달 27일에 656억원이 이탈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자금 순유출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지난달 22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70선 위에서 자리를 잡자펀드 환매로 수익을 내려는 투자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59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이는 12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단기 자금이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는 이틀 만에 순유출로 전환해 1조8천352억원이 이탈했다.
MMF의 설정액은 9거래일 만에 90조 밑으로 내려가 89조2천820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은 90조4천242억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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